새부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부천시 공원녹지국의 2025년도와 2026년 9월 말 현재까지의 물품계약 현황에 따르면 수의 1인 견적과 일반경쟁 조달청 단가 계약 방법으로 600여만 원에서 3억5천여만 원의 물품이 계약됐다.
시는 2025년 7월에 4차 꽃 재배용 프로그묘를 1천800여 만원 예산으로 부천 소재 Y식물원과 수의 계약하는 등 공원 조성을 위한 프로그묘와 전시용 국화 구입, 꽃묘 재배용 포트 구입 등 9건의 물품 구매를 부천 관내 업체와 수의 계약했다.
그러나 수국과 꽃 재배용 프러그묘 구입 등 16건의 공원 조성 물품 계약은 일반경쟁 조달청 단가계약 방식으로 관외 특정 업체와 계약했다.
시는 조달청 단가계약을 할 수 있는 쇼핑몰에 등록된 부천의 수국 재배 업체가 없다는 이유로 부천 지역 업체가 아닌 관외 업체가 수억여 원의 계약을 독식해 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부천시 공원녹지국은 2025년 4월에 진행한 여름꼿 테마경관 조성사업을 위한 수국 구매를 성남시 소재 N업체와 1억7천600여 만 원에 계약했다.
또 2025년 10월에 소사권역 여름꼿 테마 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수국 구매도 N업체와 1억여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가 자재 수량 변경의 설계변경을 통해 4천여 만 원을 증액해 1억4천여 만 원이 투입됐다.
이어서 시는 오정근린공원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수국 구매도 N업체와 2억7천900여만 원에 계약했다가 수량 증가의 설계변경을 통해 7천여만 원을 증액하여 최종 3억4천900여만 원에 일반경쟁의 조달청 단가계약으로 계약했다.
또 소사구청과 송내1동, 심곡본동, 심곡본1동, 송내2동에서 모두 8천여만 원의 수국을 N업체와 1인 수의계약을 통해 구매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부천의 수국 공원과 수국 동산 조성에 필요한 수국 구매가 N업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2025년 4월부터 최근까지 N업체로부터 구매한 수국 구매 예산은 6억6천400여만 원이다.
시는 지난 4월에도 도당공원 등 여름꼿 특화경관 조성사업을 위한 수국 구매로 화성시 소재 D업체와 1억2천800여 만 원에 계약하는 등 수국 공원과 수국동산 조성을 위해 수국 구매비로 모두 7억9천여만 원을 투입했다.
시는 주민참여를 통해 심곡본1동 율곡어린이공원에 행복마을 수국 꽃동산을 조성하고 오정근린공원 확대 조성사업에도 수국을 심어 수국 공원으로 조성했다.
시는 2025년 7월에 4차 꽃 재배용 프로그묘를 1천800여만 원의 예산으로 부천 소재 Y식물원과 수의 계약하는 등 공원 조성을 위한 프로그묘와 전시용 국화 구입, 꽃묘 재배용 포트 구입 등 9건은 부천 관내 업체와 수의 계약했다.
그러나 수국과 꽃 재배용 프러그묘 구입 등 16건의 공원 조성 물품 계약은 일반경쟁(쇼핑몰) 계약방식으로 관외 업체와 계약하면서 지역상품 우선 구매 정책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부천 관내 조경업체의 한 관계자는 “부천의 S조경이 관내 각종 조경사업의 일감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지적은 있기는 하지만 기술력과 시공 능력은 충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수국을 관외 업체에서 모두 구매하는 것은 관내에 수국 재배 업체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조경업체 관계자는 “특정 업체가 하도급과 수의계약을 많이 하는 것은 논란의 소지가 많다”면서 “어떤 연유에서 특정 업체가 공사를 많이하게 되고 다양한 꽃들이 많은데 왜 하필 수국 공원을 조성하고 수국 구매를 특정 업체를 통해 했는지 종합적인 감사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공원조성과 관계자의 입장을 듣기위해 23일 연락을 했으나 연가중이라서 입장을 듣지 못했다. 향후 구체적인 입장이 오면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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